SES AI: '기술+제조+AI의 삼각 편대' 갖춘 SES AI, 진짜 괜찮은 기업인가?
1. 기업 개요
- 설립 시기: 2012년, MIT 연구실 기반 창업
- 본사 위치: 미국 매사추세츠 주 우번(Woburn), 보스턴 인근
사업 분야:
- AI 탑재 리튬 메탈·리튬이온 배터리 개발과 제조
- EV·UAM·드론·BESS 등 다중 응용처 대상
2. 핵심 제품 & 기술
배터리:
- 고에너지 밀도 리튬 메탈 셀 (50Ah, 100Ah 대형 셀 라인 구축)
- 2170 배터리 셀 개발, EV OEM 반응 긍정적
AI 플랫폼:
- Molecular Universe: 소재 탐색용 AI 툴 글로벌 출시 예정
- 제조 공정에 AI 안전·품질 관리 시스템 적용
3. 주요 사업 & 수익 구조
핵심 수익원:
- 배터리 셀 B‑샘플 공급(현대·기아, 기타 OEM 대상)
- 소재·전해질 서비스, Molecular Universe 플랫폼 라이선스
- B2B 중심 (EV·OEM, UAM, BESS 기업 대상)
4. 매출 구성
- Q1 2025 매출: $5.8M (소득 첫 기록)
- 전년 대비: 2024년 매출 거의 없음 → 2025년 본격 상업화 전환선 진입
5. 고객 & 파트너
- OEM: 현대자동차·기아와 B‑샘플 공동 개발 계약
- UAM 관련: 충주 공장에서 UAM용 배터리 라인 가동 및 FAT 완료
6. 경쟁사 비교 & 시장 점유
- 차별점: AI 기반 리튬 메탈배터리+공정 AI 통합 솔루션
- 경쟁자: QuantumScape, Solid Power(고체배터리) – SES는 리튬 메탈에 집중
-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 SES는 AI + 소재 강점을 앞세워 우위를 가질 가능성 있음
7. 재무 상태(차트)
최근 3–5년 흐름
- 2021년 IPO, 이전 R&D 중심 → 매출 거의 0
- 2023–2024년: R&D 확대, 매출 시동 준비
- 2025Q1: $5.8M 매출, 연간 가이던스 $15–25M 유지
손익과 현금흐름
- 영업이익/순이익: 아직 적자 구조
- 현금 소진: Q1 운영캐시 번 $22.8M → 현금 감소
- 현금 보유: 약 $240M, 부채 거의 없음
재무 비율
- 부채비율: 실질 0%
- 유동비율: 우수 (현금 기반)
- EPS: Q1 –$0.04 (컨센서스 –$0.07 상회)
- PER, ROE: 아직 계측 불가 or 극단치 변동 구간
8. 최근 이슈 & 뉴스
- Q1 매출 $5.8M 기록 + 자사주 매입 $30M 승인
- NYSE 평균주가 $1 미달 경고 (2025년 3월, 9월까지 회복 필요)
- 기술 플랫폼 공개 예정: Molecular Universe 글로벌 런칭 준비 중
9. 주가 트리거 요약
실적 발표 전후
: 매출 가시화 시 주가 급등 가능OEM 공급 계약 체결
: 현대·기아 외 추가 계약 나올 경우 모멘텀 상승경고 해소
: NYSE 요건 회복 시 주가 안정 기대AI 플랫폼 수익화
: Molecular Universe 상용화 발표 시 투자심리 개선
10. 투자 포인트
- 기술 + 제조라인 동시 확보 현 시점부터 성장 시작 가능성
- AI 융합 배터리 솔루션이라는 진입장벽 높은 모델 확보
- 부채 없이 풍부한 현금 보유로 재무 리스크 낮음
- 자사주 매입 결정은 내부 자신감 반영 – “우리는 저평가됐다” 시그널
11. 리스크 요인
- 현금 번속도 빠름: Q1에만 $22.8M 소진 → 연내 추가 자금 조달 필요
- 희석 리스크: ATM 발행 가능성 있음
- NYSE 상폐 위험: $1 아래 장기 지속 시
- 단일 고객 의존 위험: 현대·기아 중심 매출 구조
- 경쟁 심화: QuantumScape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경쟁 가능
- 외부 변수: 원자재 가격, 공급망, AI 규제 등
12. 향후 3~5년 전략 방향
단계 | 방향 |
---|---|
2025 | 매출 $15–25M 달성 목표, OEM 샘플 공급 확대 |
2026–2027 | 엔진 배터리 공급 확대 → 실질 매출 성장 + 수익화 |
2027–2029 | Molecular Universe 플랫폼 확대 → AI 기반 서비스 확대 |
2028–2030 | 글로벌 OEM 추가 계약, UAM 공급 본격화 → 안정적 매출 구조 확보 |
총평: SES AI, 기술은 준비 끝. 이제 신뢰와 시간이 문제다
SES AI는 기술적으로는 ‘출발선에 선’ 기업이다.
리튬 메탈 배터리 기술과 AI 기반 공정 최적화 시스템은 확실한 차별점이 있고,
공장 라인(FAT 완료)도 가동 준비를 마쳤으며, 현대차 그룹과의 파트너십도 확보했다.
즉, “기술 + 인프라 + 고객”이라는 3박자를 이미 확보했다는 점은 다른 초기 전고체 배터리 기업들보다 유리한 출발이다.
그러나 진짜 관건은 이제부터다.
기술력은 충분하다.
SES의 배터리 셀 에너지 밀도, AI 기반 셀 품질 관리 시스템, Molecule Universe 플랫폼은
단순히 “배터리 회사”가 아니라 “AI 기반 소재-배터리 통합 기업”이라는 포지셔닝을 가능하게 한다.
경쟁사인 Solid Power, QuantumScape가 아직 대형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비교하면
SES는 기술을 "이론"이 아니라 "현장"으로 가져오는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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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투자 결정은 개인의 재정 상황, 투자 목표, 리스크 허용도를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이루어져야 합니다.